LH 대전·충남본부장에 최화묵 노사협력처장 부임

남대전고와 충남대 출신...“도시재생 뉴딜 차질 없이 수행”
사업관리단장 조해식, 건설사업단장 백대현, 주거복지사업단장 김순길

최화묵 본부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장에 최화묵(54·사진) 본사 노사협력처장이 임명됐다.

대전 출신으로, 남대전고와 충남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최화묵 본부장은 1990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정보지원처, 아산직할사업단, 산업단지처, 국책사업기획처, 노사협력처 등을 거쳤다.

친화력이 높고 조직 장악력과 업무추진력 측면은 물론, 정보처리분야와 국책사업의 업무 경험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3일 취임하는 최화묵 본부장은 "임대주택 공급확대 등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발표된 정부의 정책 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화묵 본부장과 함께 대전·충남본부를 이끌 사업관리단장에 조해식, 건설사업단장 백대현, 주거복지사업단장에는 김순길 단장이 임명됐다.

1년여 동안 대전·충남본부를 이끌었던 오예근 본부장은 퇴직했다.

원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