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졸업식에서는 바레인·요르단·나이지리아·인도네시아 등 중동·아프리카·동남아 지역의 원자력 개도국 출신 졸업생 10명이 배출됐다.
KINS-KAIST 석사과정은 원자력 후발국가에서 온 학생이 KAST에서 공학 지식을 배우고 KINS에서 원자력 안전 및 안전규제에 대한 내용을 학습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최영준 국제원자력안전학교장은 "K-K 석사과정 졸업생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졸업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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