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한국타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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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한국타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

지역 사회의 성장과 회사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
차량 나눔 사업, 사회복지기관에 이동 편의성 제공

  • 승인 2018-12-30 10:18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한국타이어(주)는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슬로건으로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사업과 '모빌리티 컨셉'을 강화한 진정성으로 '지역 사회의 성장과 회사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라는 사회공헌 중장기 목표로 '지역사회 성장 지원'과 '지역 생태계 복원' 등도 펼치고 있다.

[사진자료] 2018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차량 전달식 단체사진
▲이동 소외 차량 나눔 = '사회복지기관 차량 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차량 지원을 희망한 사회복지기관 중 최종 50여 개의 기관을 선정해 경차 각 1대씩을 기증하고 있다.

이동이 어려운 사회복지기관에 경차를 지원해 서비스 전달과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시작된 이 사업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47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사진자료] 2017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타이어나눔 안전운전교육
▲사회복지기관 타이어 나눔 = 2010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된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타이어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8년간 4300여 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1만7000여 개 타이어를 전달했다.

연 1회 진행하던 타이어 나눔 사업을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타이어교체는 물론 차량 경정비도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확대됐다. 지난 9월 27일 439개의 2차 지원대상 사회복지기관이 선정됐다.

▲소외계층 문화·역사·전통 체험 '틔움버스' = 한국타이어의 '틔움버스'는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대형 버스와 관련 비용을 제공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올해 8월까지 2671대 버스를 지원해 8만9451명에게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틔움버스는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는 일반지원과 테마를 활용한 연간 프로그램으로 연 4회 버스, 프로그램비용을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자료]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 연탄나눔
▲동그라미 봉사단 활동 = 2011년 5월 한국타이어는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을 발족해 지역사회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피해 지역 복구 봉사, 위법지역 벽화 그리기, 사회복지시설 일손 돕기, 독거노인 반찬 배달 및 말벗봉사활동, 노후 가정 집수리 및 안전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 인재 성장·발전 후원 = 지역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후원 사업을 통해 대전의 초·중·고, 대학부 운동선수 중 기량이 뛰어난 체육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1997년 한국타이어와 대전시체육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시작한 이 사업은 2017년까지 21년간 4억2000만원, 900여명을 후원했다.

2009년부터 충남 금산군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7억원의 후원금도 기탁하고 있다.

▲동그라미 어울림 음악회 = 2012년부터 매년 대전지역에서 '동그라미 어울림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역의 소외계층, 사회복지인,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다.

동그라미 어울림 음악회는 한 해 동안 동그라미 봉사단의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 등을 되돌아보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로하기 위한 실력파 뮤지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한국타이어는 금강 로하스 축제, 대청호 해맞이 행사, 금산 인삼 축제, 금산 세계 엑스포, 대덕구 다문화 가정 축제, 제원면민의 날, 대덕구민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사진자료]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협약식
▲대전·충청권 생태계 복원 = 한국타이어는 지난 9월 13일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시,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전환경운동연합, 순천향대학교, (재)천리포수목원과 함께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대전·충청지역 생태계 복원에 나섰다.

협약은 대전·충청지역 인근에 서식 중인 멸종위기종을 복원해 생물의 다양성을 높이고, 나아가 생태계 복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대전시의 깃대종인 감돌고기 서식지를 유등천에 확대하고, 멸종위기 야생식물 솔붓꽃, 대전시 희귀식물인 금붓꽃 등을 월평공원에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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