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계룡 -15.9도, 세종 -13.8도 아침 강추위...낮에도 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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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계룡 -15.9도, 세종 -13.8도 아침 강추위...낮에도 추위 계속

  • 승인 2018-12-30 07:50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칠갑산
12월 마지막 휴일인 30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2~2도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기온이 회복되겠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계룡, 청양, 금산, 공주, 천안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대전 -9.9도, 세종이 -13.8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 -10.6도, 천안 -12.8도, 서산 -7.9도, 보령 -8.3도, 계룡 -15.9도, 금산 -12.1도, 부여 -10.5도를 나타냈다.



오늘은 대체로 맑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2도로 평년기온(3.4도~4.9도)보다 크게 낮겠다.

내일은 맑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4~-7도, 최고 1~4도다.

모레는 대체로 맑고, 서해안 구름 많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8~-3도, 최고 0~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 충남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 기온도 대부분 0도 내외로 낮아 추위가 지속 되겠다”며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기온(3~6도)을 회복하겠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예상 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부분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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