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청주점은 27일 청주서부소방서를 찾아 지역 내 안전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하고, '소방 안전문화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
기증된 시설은 분말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화재대피용 생명마스크 등으로 지난해 2월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에서 설치 의무화된 품목이다.
특히 화재대피용 마스크는 화재 시 연기로부터 질식 위험을 막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물품으로 이를 기증한 사례는 청주지역 내 최초다.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청주서부소방서는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홍보활동을 위한 '소방 안전문화 프로젝트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앞서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지난달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차창용 롯데아울렛 청주점 점장은 "청주점의 최우선 가치가 안전에 있음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에 앞장서는 사회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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