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
다선 김승호
너른 공간의 창고형 커피숍
그대의 향기와 사랑
커피 향으로 가득 전해오고
보고 싶다는 간절함
함께 찾고 싶은
소망 한 조각 새겨 놓았지
12월의 번잡한 일과 이야기들
그래 이제 우리가 주인공
한잔의 아메리카노
흐린 기억을 되돌리고
간절한 사랑의 느낌은
수많은 이 들의 사연 속에서
도드라지고 명확해진다.
사랑의 커피 테라로사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
다선 김승호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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