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처럼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하이난다오를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하이난다오의 명소 중에는 천애해각(天涯海角)이란 곳이 있는데 직역을 하자면, ‘하늘이 가장자리를 이루고, 바다가 모가 난 곳이니’, ‘하늘의 끝(天涯)과 바다의끝(海角)’을 말하는 것이다. 싼야(삼아) 시내에서 30km 정도떨어진 하이난성의 제일 명승지며 해변가에 많은 바위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각각 명칭들이 있다.
남산사는 남산문화여행구내에 있는 국가5A급 사찰로 1998년에 신축되었다. 중국 남방의 사찰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인근에 3면 조각상인 108m의 해상관음상 설치되어 불교문화의 성지화가 된 곳이다.
또 지난 8일 싼야에서는 ‘하이난 국제영화제’를 개막하면서 전 세계 유명한 연예인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장첸(중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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