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임카페 ‘인스&슬라임’, KC 인증으로 안정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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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카페 ‘인스&슬라임’, KC 인증으로 안정성 입증

슬라임 모든 제품 KC인증 받아… 국가시술표준원 리콜 대상에 포함 안돼

  • 승인 2018-12-26 18:19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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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슬라임 제품 상당수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시중 유통중인 액체괴물 190개 제품을 정밀조사한 결과, 방부제, 폼알데하이드,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됐기 때문.

이러한 가운데, 어린이 전문 프랜차이즈 인스앤슬라임(대표 남정남)이 KC 인증을 받은 슬라임을 앞세워 ‘안전한 슬라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입지를 높이고 있다. 

해당업체의 이러한 안전 정책은 이미 국내 12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인 블럭팡의 안전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져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스앤슬라임이 취급하고 있는 클라우드 슬라임, 지글리 슬라임, 클리어 슬라임 등의 모든 제품은 KC 인증을 받은 원재료를 사용하며, 색상 및 향료 또한 FDA 인증받은 식품첨가용의 안전한 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20일 국가시술표준원은 슬라임에 대한 안전성이 우려됨에 따라 시중 유통 중인 190개의 제품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해 유해성이 확인된 78개 제품에 대해 리콜을 지시했지만 인스앤슬라임 제품은 이에 해당하지 않았다.

인스앤슬라임의 남정남 대표는 “아이들의 피부에 직접 닿는 슬라임의 안전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일부 업체에서 슬그머니 유해성이 입증된 제품을 유통하다 판매 중지된 것과는 달리 인스앤슬라임은 처음부터 KC인증된 원재료와 친환경 성분의 소재로 기획된 유일한 프랜차이즈로,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슬라임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스앤슬라임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안전한 슬라임카페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창업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경기 광주점에 이어 청주 남이점, 여수점, 용인남사점, 신길점, 이천점, 광양점 등 개설을 진행 중에 있다. 

창업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스앤슬라임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매주 열리는 창업설명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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