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원 소프라노. |
김 씨는 이탈리아 소누스음악원과 로마음악원에서 수학했고,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닉오케스트라·메시야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한 바 있다. 출연작은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라보엠'·'사랑의묘약'·'돈 지오반니' 등 다수다. 개성적인 연주 프로그램을 추구하는 'Voice Factory AURA'의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김 씨는 홀대 받고 있는 한국 가곡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에 일조하는 데 의미를 뒀다. 김동명·김소월·조명식·이해인의 시를 바탕으로 채미진·한송이·김주원이 선율을 입힌 곡들을 초연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인터파크, 티켓링크, 옥션티켓, 아르스노바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문의는 주관사인 다트기획으로 하면 된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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