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조승래 국회의원, 신용현 국회의원, 박홍준 대전예총 회장, 조종국 전 예총회장, 이재호 심향선양위원회 위원장, 박기종 전통서도소리보존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250명의 국악인이 참여했다. 국악인의 밤 행사 개최는 이환수 대전국악협회장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이환수 대전국악협회장은 지회 회원으로서 국악발전에 기여한 11명에게 공로상과 후원업체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참석자에게 베스트 드레스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로 이상미(고수), 임홍자(판소리), 고애니(기악)가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을 수상하고, 배은령(농악), 박미정(가야금 병창), 이복남(서도소리)이 대전예총회장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전금숙(경기민요), 최재립(무용), 차옥자(시조), 김종순(서도소리), 송나영이 대전국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드레서로 임명순(경기민요)가 대상, 백분기(서도서리)가 최우수상, 김정례(무용)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이복섭 다원뉴스 대표, 김구회 충청매거진 대표, 이지원 라온호텔 대표, 김보민 효성 하나로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환수 지회장은 "지회 회원으로서 국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11명에게 공로상과 후원업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며 "평소 국악인의 의상에서 벗어나 자유복 차림의 베스트 드레스 상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