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KINS 손재영 원장, 한남대 이덕훈 총장, 사경원 유승민 이사 |
KINS는 지난 9월 사경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고, 이번 3자 간 MOU는 기존 협약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또 손재영 원장 취임 이후 KINS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지역 사회적 경제 및 사회가치 실현 사업의 일환으로, 원자력 안전규제 전문기관의 고유 미션 이외에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손 원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됐다.
KINS는 이번 MOU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사회가치실현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업무 수행을 위한 공동 사무국을 운영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인력과 예산, 공간 등 분야별 사무국 지원, 수요와 공급 분석, 판로확대 등 공공구매 대상 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업 설립, 사회공헌, 지역의 사회적 이슈 대응을 포함한 사회적 부가가치 창출 등 사회가치실현을 위한 전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KINS는 사경원과의 MOU 이후 사회가치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위한 사무국을 설치해 전담 인원을 배치, 운영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