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Swisse', 면세점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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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Swisse', 면세점서 인기

섭취 대상, 생애 주기별로 세분화된 제품 선봬

  • 승인 2018-12-20 15:35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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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국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자 호주 판매 1등(2018년 6월 IRI MARKETEDGE, VITAMINS & SUPPLEMENTS SCAN DATA 기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Swisse(스위스)'가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며 한국에서의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Swisse는 설립자 케빈 링(Kevin Ring)이 스위스 여행 중 우연하게 자연의학 요법을 접하면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이다. 1960년대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되어 50년 동안 우수한 원료와 과학적 배합으로 건강한 삶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다.

 

F1(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과 호주 올림픽팀의 공식 후원사이기도 한 Swisse는 여러 유명인사와 호주 국가대표팀이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최근 호주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면세점에서 꼭 구입해야 하는 호주 쇼핑리스트 항목이자 면세점 아이템으로도 각광받는다.

 

또한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니콜 키드먼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컬러풀하면서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더불어 제품 디자인 역시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wisse 웹페이지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 니콜 키드먼이 Swisse 여성 전용 멀티 비타민과 머리카락/피부/손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을 매일 섭취 중임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섭취 대상과 생애주기 별로 제품이 세분화되어 있는 것 역시 Swisse만의 특징이다. 먼저 여성을 위한 제품으로는 '우먼스 얼티바이트', 갱년기 여성을 위한 '우먼스 얼티바이트 50+', 65세 이상 여성을 위한 '우먼스 얼티바이트 65+', 월경 전 증후군 완화를 위한 '얼티부스트 이브닝 프림로즈 오일' 등의 제품이 마련되어 있다.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으로는 '멘스 얼티바이트', 50세 이상 남성을 위한 '멘스 얼티바이트 50+', 65세 이상 남성을 위한 '멘스 얼티바이트 65+' 등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어린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해줄 수 있는 제품들도 있다.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칠드런스 얼티바이트', 어린이 오메가 3 캡슐인 '칠드런스 스마트 피쉬 오일', 칼슘과 비타민D가 들어있는 '키즈 칼슘 +D3' 등이 있다.

 

이밖에도 ▲각 생애 주기별로 필요한 다양한 영양성분을 제공하도록 고안된 '종합건강 제품군' ▲간 기능 향상과 건강한 장 내 환경 및 소화를 돕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소화&디톡스 제품군' ▲감기와 독감 증상 완화 및 면역 강화에 도움을 주는 '면역 건강 제품군 ▲풍부한 필수지방산 함유로 체내 심혈관계 및 관절 건강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오메가-3 제품군' ▲'뼈, 관절&근육 건강 제품군' ▲정서 및 수면 장애 조절과 감정 균형 회복에 도움을 주는 '수면&정서 건강 제품군' ▲모발, 피부 및 손톱에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이너뷰티 제품군' ▲생활에 활력을 더해주는 '슈퍼푸드 제품군' 등의 다채로운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우먼스, 멘스 얼티바이트 멀티비타민 120정과 얼티부스트 리버디톡스 120정, 얼티부스트 하이 스트렝쓰 오더리스(무취) 와일드 피쉬 오일 400 캡슐 등은 스위스의 인기 제품으로 꼽힌다.

 

한편 Swisse 제품은 국내의 경우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호주와 한국은 물론 미국,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 뉴질랜드,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전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하였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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