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가 청년취업아카데미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입실무과정'을 열고 오는 28일까지 재·휴학중인 2~4학년(졸업예정자 포함) 대상으로 연수생을 모집한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인적성 평가에서는 직무 관련 지식평가에 주력하고 객관적인 직무역량 검증을 위한 평가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트렌드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역사에세이, 상식영역 등을 폐지하고 온라인 AI면접, 블라인드 면담 형태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면접평가 방식의 변화에 대응하고, 취업 후의 업무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직무에 특화된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입 실무' 교육과정을 오픈한다.
해당 과정은 휴학생을 포함해 대학교 2,3학년학생은 기초과정(199시간), 4학년 학생은 전문가과정(420시간)에 지원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을 거쳐 I사에 입사한 B(28)씨는 "지난 6개월간 인턴경력에서 배운 경험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배웠던 실무교육과 팀원들과 준비했던 프로젝트 수행이 오히려 면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본 교육과정은 국내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를 통해 신입사원에게 요구되는 필요역량 요소를 파악하여 신입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신입사원 기본역량, 직무교육(국내외 영업, 마케팅, 무역, 유통, 물류), 실무자 개별 멘토링, 취업캠프, 취업컨설팅으로 구성돼 있으며, 추천채용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검증된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통해 2016, 2017년 인문·사회계열 학생 558명 취업(취업률 77.6%)이라는 우수한 취업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해당 과정의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경제 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2019년부터 취업을 앞둔 졸업(예정)자에 집중됨에 따라 2~3학년생은 올해까지만 참여가 가능하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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