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대전지역본부, 국민공감대 형성 나섰다

종합운영계획 간담회 갖고 개선방향 등 논의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종진)는 19일 오전 본부 회의실에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 국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국민 의견을 담은 장기 재정전망과 제도개선 등을 포함한 '제4차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정부의 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제도개선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을 비롯해 지역 언론과 지방의회, 직능단체,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국민연금 재정계산 추진 경과와 제4차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안에 반영된 주요 제도개선 사항, 이와 관련된 주요 쟁점 사항들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김종진 대전본부장은 "지속적인 소통강화와 제도 홍보를 통해 연금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상시 수렴하고 정기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연금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