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영, "천안주민 소통 통해 생활정치 및 낮은 리더십 구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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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천안주민 소통 통해 생활정치 및 낮은 리더십 구현" 강조

한국당 천안을 당협위원장 "천안 인구유입 급선무, 천안아산역 R&D 집적지구 조성" 청사진 제시
"文정부 경제정책 서민 어렵게해…지역발전 중지모을 것" 총선출마 의지피력

  • 승인 2018-12-19 15:34
  • 수정 2018-12-19 16:53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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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자유한국당 천안을 당협위원장은 19일 "지역민과 함께하고 현장에서 같이 부대끼면서 생활정치와 낮은 리더십을 구현하는 것이 '신진영표' 정치"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중도일보와 서면인터뷰에서 "과거의 권위주의적인 정치풍토는 이제 옛 말이 됐고 주민과 지근거리에서 함께 소통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진심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신 위원장은 천안발전의 청사진에 대해서도 확고한 소신을 피력했다. 그는 "타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인구는 없고, 천안 내에서 구도심에서 신도심으로의 이동만 있다"며 "이렇다보니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신도시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구증가를 최우선 과제로 지목했다. 이어"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 천안역세권 뉴딜사업, 남산공원 도시재생사업, 천안역 증개축과 천안아산역 R&D 집적지구 조성사업과 성환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을 통해 새로운 도시의 신성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 위원장은 "경제위기 속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인상, 주52시간제 등 정부의 경제정책은 서민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대립각을 세운 뒤 "2020년 차기 총선 전까지 지역민 모두를 만나 민의를 수렴하면서 천안발전을 위한 중지를 모을 것"이라며 총선출마를 사실상 선언했다.



또 "국민들 뇌리에 뿌리 깊게 박혀있는 정치에 대한 불신은 '계파 정치'에서 비롯된 것인데 나는 그런 정치인이 되고 싶지 않다"며 "지역 주민들의 곁에서 함께 웃고 우는 낮은 자세의 생활정치로 주민들 곁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 위원장은 육군 소령(예비역) 출신(ROTC 28기)으로 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 이완구 충남지사 비서실장, 전 박찬우, 김제식 의원 보좌관, 전 대전충남보좌진 모임인 호서회 회장, 전 천안시 미래연구원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단국대 초빙교수, 여의도연구원 지방자치분과 부위원장, 천안시 장애인 수영연맹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서울=황명수·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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