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글로벌브릿지사업단이 봉사활동으로 진행한 벽화 |
이날 활동에는 관련 전공 교수, 전공 대학생들, 글로벌브릿지에 참여중인 학생 40명과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학생 10명이 함께 했다.
글로벌브릿지에 참여 중인 학생들은 지난 1년간 관련 전공 교수, 대학생들과 함께 그 동안 가꿔온 자신들의 재능을 벽화를 통해 드러냈다. 삭막하던 벽에는 학생들이 그려낸 고래를 비롯한 바닷속 풍경으로 분위기를 달리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글로벌브릿지 프로그램은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특별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진로교육, 예체능교육 이뤄져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와 일반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전문 교수와 전공 학생들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 글로벌브릿지에서 멘토로 활약했던 이준우(27·배재대학교 미술디자인학부) 학생은 "전공분야인 미술을 활용해서 봉사활동을 하니 스스로 발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그 동안에는 각자의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은 글로벌 브릿지 멘티들과 함께 협동해 하나의 벽화 작업을 진행해서 더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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