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지는 대전역세권 부지 6만6334㎡, 광명역 B주차장 부지 1만2740㎡다.
대전역세권 부지 공모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100일간이고, 광명역 B주차장은 내년 2월 25일부터 신청받는다.
코레일은 그동안 지자체와 상호 협력해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역세권 활성화로 침체 된 건설경기를 부흥시키고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대전역세권은 사업자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고, 대전상인연합회, 전통시장연합회, 상점가연합회 등 상인단체와 상생협력을 체결하는 등 사업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역세권이 활성화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철도 유휴부지가 상업, 문화, 교통이 공존하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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