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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한일 국제 정보보호 공동워크숍 개최

3개 기관에서 수행중인 최신 정보보호 노하우 공유

승인 2018-12-17 09:38

이해미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DMS 1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정보통신연구원과 순천향대학교와 국제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능적이고 변종적인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와 국제 공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3개 기관에서 수행 중인 최신 정보보호 연구·개발·운영·서비스 기술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KISTI는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의 인공지능(AI)기반 자동화 보안관제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과 최신 연구 주제 소개, 자체 연구·개발 시스템 소개, 연구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일본정보통신연구원과 순천향대는 최신 정보보호 기술 개발 연구 동향 소개 및 자체개발 시스템 소개, 대규모 다크넷을 활용한 악성 행위 실시간 탐지기술 연구 등 최신 연구주제를 발표한다.

송중석 KISTI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박사는 “이번 워크숍은 3개 기관에서 보유한 장점을 극대화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사이버보안은 국경이 따로 없는 분야로 외부의 사이버위협을 방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 및 공조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해당 국제 공동워크숍의 지속적인 유지를 통해 양국의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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