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M,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 순항… ‘충재매직’

  • 경제/과학
  • 유통/쇼핑

프로젝트M,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 순항… ‘충재매직’

  • 승인 2018-12-17 16:04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이미지
에이션패션㈜(대표이사 염태순)이 전개하는 영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PROJECT M)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 순항중이다.

 

 

프로젝트M은 주요 고객인 20대를 공략하기 위해 MBC ‘나 혼자 산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를 모델로 발탁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해당 브랜드의 매출 호조는 프로젝트M의 맥시멈 다운 시리즈가 이와 같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에 힘입은 것으로 보이며, 적극적인 전국 유통망 확대와 함께 신규 매장의 목표 매출액을 초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에는 <소비자 참여 프로모션>을 열어 경품으로 롱 다운을 증정해 일찍이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누린 프로젝트M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유튜버 장삐쭈와 협업해 B급 감성의 광고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프로젝트M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도 한파가 예고되면서 ‘추울수록 잘 팔리는’ 롱패딩은 혹한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스다운 롱패딩의 일부 색상이 품절되면서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다. 작년에는 ‘평창 롱패딩’의 이슈가 맞물려 높은 인기를 누렸던 만큼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소재와 컬러,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지2

 

또한 12월부터 시작된 ‘신상 롱다운 10만 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겨울 아우터 판매 시기에도 눈길을 끌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시즌 롱패딩은 전년대비 기획량을 2배로 확대, 12월에 들어서면서 전년 동기간 대비 120%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4차 리오더 완판을 기록하며 하반기 매출을 견인한 맥시멈 다운 시리즈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충전재와 기능성 디자인으로 매장에 공개되자마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TPU 필름 처리된 겉감 소재와 워터프루프 가공 처리 등으로 내구성이 향상된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장 매력을 느끼는 합리적인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시즌에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다이렉트 포켓’(기존 롱패딩 착장 시 최대 단점이었던 하의 포켓 사용의 어려움을 보완하고자 히든 지퍼를 통해 하의 포켓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포켓)이 고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구매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로젝트M은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롯데아웃렛 기흥 등 전국 44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2.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3. aT,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 진행
  4.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678일 만에 100만 관람객 돌파
  5.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1. 농림부, 2025년 연구개발 사업 어떤 내용 담겼나
  2.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어르신에게 쌀 배분
  3.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10월 28일 열린다
  4. 해외농업·산림자원 반입 활성화 법 본격 시행
  5. 농촌진흥청, 가을 배추·무 수급 안정화 지원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