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사랑하는 연인, 가족들과 함께 보낼 시간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아직 구체적인 크리스마스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아름다운 음악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를 새로운 형식의 필름 콘서트로 재해석한 '라라랜드 인 콘서트(LA LA LAND IN CONCERT)'가 오는 24일과 25일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라라랜드 인 콘서트는 원작 음악감독인 '저스틴 허위츠'가 내한하여 70인조와 함께하는 프라임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지휘하며, 재즈 트럼펫 전문가인 Joep van Rhijn이 공연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전 세계에서 인정받으며 아카데미 6관왕에 오른 2016년 최고의 영화 라라랜드를 필름 콘서트의 색다른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의 원작 팬들을 비롯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라라랜드 인 콘서트는 원작 음악감독이 직접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2018년 연말,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라라랜드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4일 오후 7시 30분, 25일 오후 3시로 총 2회의 공연을 선보이는 라라랜드 인 콘서트의 예매는 인터파크, 네이버(티켓링크), 위메프에서 진행되고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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