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센터는 대전 중구 신원대자연아파트 인근에 골목길을 밝히기 위해 제작 설치된 디자인 조명 점등식을 열었다.
이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의 일부 구간을 메이커와 협력해 시범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9월부터 치안이 열악한 지역을 탐방 조사해 시범구역을 정했다.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으로 4개월 동안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메이킹 프로젝트를 기획 추진했다.
이번 프로젝트 지역인 신원대자연아파트 자치위원회의 협조로 골목길 측면에 위치한 아파트 옹벽에 밤길을 밝히는 디자인 조명이 설치됐다.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메이커 프로젝트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지역사회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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