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요범 서대전농협 감사 |
송 감사는 14일 "서대전농협을 더욱 민주적으로 운영하고, 투명하게 경영해서 모든 조합원들이 행복한 농협으로 만들고 싶다"며 출마를 밝혔다.
이어 "옛 충청은행 동대전과 금산 지점장 출신으로 금융실무에 능통해 조합경영에는 자신있다"고 자부했다.
송용범 감사는 이번이 첫 조합장 도전이며, 한밭중과 보문고·한남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농협대학교 재학 중이다.
현재는 대전시티즌 감사와 한남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사나 감사를 맡고 있는 조합원의 경우엔 임기만료일 전 90일까지 직을 사퇴해야 하며, 그 시한은 오는 12월 20일이다.
하지만 선관위에 따르면 사퇴시한 전 출마를 공식화하는 것은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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