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이사회는 10명이지만, 직무정지 안건 상정은 신 총장을 제외한 9명의 이사가 의결한다.
이날 신성철 총장과 소명의 기회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감사 내용을 이사회에 직접 밝히는 등 충분한 발언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사회는 안건이 많은 만큼 신 총장 직무정지와 관련한 안건은 오전, 오후 언제쯤 논의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카이스트 이사회는 올해 첫 40대 이사회원이 3명이 포함되면서 이례적인 이사회 구성이라는 논란이 있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