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원건설, 대전 도안 2단계 '트리쉐이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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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원건설, 대전 도안 2단계 '트리쉐이드' 첫선

특별계획구역 내 27블록에 80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조성
9개월여만에 토지 확보 70%... 신뢰와 사업 의지 강조

  • 승인 2018-12-13 16:34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특별계획구역결정도
변경된 대전 도안 2단계 특별계획구역 결정도 (오른쪽이 최근 변경된 결정도, 왼쪽은 변경 전 결정도)
(주)부원건설이 대전시 도안 2단계 특별계획구역 내 27블록에 공동주택, ‘트리쉐이드’(Tree Shade)를 선보인다.

트리쉐이드는 (주)부원건설이 대전에선 처음 선보이는 공동주택 브랜드다.

세종시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세종트리쉐이드 1차’(386세대)와 2차인 ‘트리쉐이드 리젠시’(528세대)를 성공 분양한 후 세 번째다.

도안 2단계 특별계획구역은 유성구 복용동과 학하동, 용계동 일대로, 도안 1단계와 3단계 사이다. 도안 신도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이 중 트리쉐이드가 들어서는 27블록은 용계동 일대다. 27블록 사업 예정지는 연면적 12만 7793㎡ 규모로, 용적률 209.86%(인센티브 적용)다.

세종시 나성동 트리쉐이드 리젠시
부원건설이 시행, 시공한 세종시 나성동 '트리쉐이드 리젠시' 조감도
부원건설의 대전 도안 2단계 트리쉐이드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35층(근린생활시설 2층) 802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6㎡A 688세대, 84.9㎡B 114세대다.

부원건설은 27블록 공동주택 조성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착수했다. 사업 착수 9개월여만에 사업 예정지 토지 70% 정도를 매입할 정도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다. 지난달에는 빠른 토지 확보와 사업 진행을 축하하기 위해 해당 지역 주민들과 자축하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부원건설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한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주들에게 신뢰와 사업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곧바로 토지 매입 계약금을 지급해왔다”며 “세종에 이어 대전에서도 분양 불패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세종트리쉐이드
부원건설이 시공한 새롬동 '세종트리쉐이드' 1차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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