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대전다문화소식지 발전방향 모색을 간담회가 열렸다. 금상진 기자 |
이날 회의에는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선숙 팀장과 각 시·구 센터 관계자 등이, 중도일보에서는 최재헌 편집국장과 장인평 마케팅국장, 박태구 사회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2018년 다문화소식지 리뷰와 2019년 원고 내용 방향 설명 및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다문화소식지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 다문화소식지는 중도일보 지면에 '함께 하는 대전다문화 어울림' 이라는 타이틀로 매주 목요일자에 게재되고 있다.
다문화 사회 이행에 따른 다문화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일반인에 비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하는데 주목적으로 삼고 있다.
내년에도 다문화가족의 정착 사례를 소개하고 인식개선 수기와 지역사회 활동, 다문화 인식개선 퀴즈, 다문화센터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지면을 채울 계획이다.
내년에도 1월부터 매주 목요일자 다문화소식지를 총 52회 발행할 예정이다.
이선숙 대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은 “다문화소식지를 잘 만들기 위해 센터 관계자, 명예기자와 고민을 하고 있고, 내년에도 더 멋진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올해 진행했던 내용을 점검하고 내년의 지면을 구상하는데 중요한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최재헌 편집국장은 “흥미롭고 재미 있는 한국 정착 이야기나 정보들을 기사로 보내주셔서 대전 다문화소식지가 잘 만들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건의사항과 개선 내용을 최대한 수용해 내년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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