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마루카네코리아 회사 전경. |
화제의 제품은 바로 맛도 일품이고 영양 또한 만점인 ‘감동란’이다.
‘감동란’의 제조업체는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주식회사 마루카네코리아(대표이사 타카오카 타카히로)로 한일합작 회사다.
지난 2012년 8월 6일 설립된 법인 마루카네코리아는 ‘생명을 품은 음식으로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채운다’라는 경영이념으로 일일 10만 알의 감동란을 생산하고 있다.
감동란은 1972년 타무라이사(현 일본공장 대표)가 수많은 실험과 실패 끝에 껍질이 붙은 채로 달걀 안에 적절하게 소금간이 배어있는 당시에 세계 어디에도 없던 아주 특별한 ‘삶은 계란’을 탄생시켰다.
이렇게 탄생한 제품은 1972년 일본에서 시작돼 46년간 일본의 아지츠케타마고(조미계란)로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았고, 그 품질은 ‘감동란’이란 이름으로 한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마루카네코리아는 원료란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산란일 및 온도관리 등 까다로운 품질 관리를 통해 감동란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HACCP인증과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장의 원료란을 사용하고 있으며 세척, 선별에 있어 보다 높은 레벨의 신선한 계란만을 엄선해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백화점과 전국 대형마트,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일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소개되고 있다.
그 여파로 최근에는 간이 잘 배어있는 반숙 계란을 감동란이라고 부르며 현대인들의 맛있는 간식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먹방에서 다양한 요리와 함께 감동란이 소개되는 등 많은 유튜버들과 먹방BJ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 방송 시청자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 또한 이어지고 있다.
또 최근 글로벌 대형마트인 코스트코 판매를 시작했고, SNS홍보 및 판촉행사, 신문과 TV광고 등 온·오프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홍보를 전개하는 등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홍보와 개발에 주력해 ‘감동란’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킨다는 방안이다.
‘감동란’은 소금간이 되어 있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으로 이제까지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반숙란의 새 트렌드를 만들어 계란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주문이 쇄도하고 있지만 일일 10만알 생산으로는 추가 주문을 받을 수 없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증축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내년 1월 증축공사가 완공되면 일 30만알 생산이 가능한 공장으로 반숙계란 단일품목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공장으로 변화를 꾀한다.
‘감동란’은 겨울을 맞아 GS25와 콜라보한 ‘감동란호빵’을 출시하는 등 계란제품 개발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일본의 온천계란인 ‘감동란쿡’을 출시해 ‘감동란 시리즈’로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할 계란가공 전문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야심찬 계획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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