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긴급안전 대책회의 사진 |
수공은 12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이학수 사장 주재로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재난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비롯해 결빙과 폭설, 화재 등으로 인한 돌발사고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회의에서 수공 경영진은 최근 발생한 외부기관의 대형 안전사고 사례별로 대응과정과 시사점을 살펴보고, 관로 파손 등 각종 물 분야 재난유형에 따른 초동 조치사항과 '관심·주의·경계·심각' 위기상황별 대응체계를 재점검했다.
용담댐 취수탑 점검 사진 |
이어 동절기 화재와 기온 급강하 대비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의 222개 시설물과 155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 안전점검 결과도 공유했다.
이학수 사장은 "30년간의 재직경험을 돌아볼 때 재난관리는 국민의 안전이 걸린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예방적 안전관리문화가 전사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부터 경영진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통합 물관리 시스템 점검 사진 |
점검대상은 30년 이상 된 노후관로·가압장과 특별안전점검 결과 취약시설로 분류된 건설현장 등 모두 31곳이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