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바이오의약, 바이오융합·소재, 바이오 인프라, 바이오 혁신생태계 교류회 등 다양한 바이오 분야의 이슈에 대한 세션으로 구성돼 바이오 분야 현황과 성과, 전망이 논의될 예정이다.
생명연은 기존의 센터 단위에서 개최하던 KRIBB 컨퍼런스를 연구원 주최의 대규모 컨퍼런스로 개편해 바이오 분야 전반의 산학연병 주요 성과와 최신 동향을 논의하고, 바이오 분야 간 융합연구를 촉진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는 그동안 축적된 R&D 역량을 기반으로 국민 생활 문제를 해결하고, 바이오경제 시대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중장기 전략 방향을 고려해, 산학연병의 최신 바이오 분야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기획 의도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콘텐츠로 바이오가 각광받고 있다. 바이오 분야가 미래의 인류 난제를 해결하고 경제성장을 이끌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생명연은 KRIBB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연구동향과 정보교류뿐 아니라, 산학연병의 실질적인 연구협력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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