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인홍 충청영업그룹 대표 (오른쪽에서 두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
이번 송년행사는 지역 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충청영업그룹 소속 지점장급 관리자와 소속 임원들이 모여 6년째 열고 있는 행사다.
상투적인 연회가 아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하며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새로운 송년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충청영업그룹 관리자 100명과 본부직원 등 임직원 120명이 아산시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를 찾아 급식봉사 활동을 하고, 성모복지원으로 이동해 물품지원, 환경관리 및 위문 등 뜻깊은 노력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민인홍 대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한파에 소외된 우리 이웃들은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뿐만 아니라 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 수해피해 복구, 재활용 나눔행사, 사랑의 김장김치와 행복상자 전달식 등 각종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지역은행으로서 나눔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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