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봉 사장(앞줄 우측 다섯 번째)이 선포식 후 노사대표, 외부위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선포식은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세계 인권의 날인 12월 10일 KNF 인권의 날로 지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조직문화와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경영 규정을 제정하고 노사와 이해관계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의 의미가 크다.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직장 내 차별 금지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신뢰기반 노사관계 구축 ▲안전한 환경 ▲협력사 상생발전 ▲지역주민 인권 보호 등 한전원자력연료의 실천 의지가 담겼다.
정상봉 사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도록 우리의 체질을 변모시키고 기준을 격상시켜 나가야 한다”며 “모든 경영활동 분야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인권경영이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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