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이오, 원료 수입부터 완제품 검사까지 '안전한 노니'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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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이오, 원료 수입부터 완제품 검사까지 '안전한 노니' 제품 선보여

발효숙성노니 제품 브랜드 ‘올바이오’, 책임 제조로 소비자 신뢰 높여

  • 승인 2018-12-10 16:07
  • 수정 2018-12-11 14:0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우리나라에서 ‘노니’가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원산지인 남태평양 지역의 고대문헌에서는 노니를 최고의 자연치료제로 기록하고 있을 만큼 건강식품으로써 노니의 역사는 길다. 남태평양 지역에서는 잎, 줄기, 꽃, 열매, 씨 등이 모두 민간요법으로 활용되며 일상 속 다양한 증상을 치유하기 위해 노니를 복용해 왔다. 

이 같은 노니 효능은 현대에 들어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도 밝혀지고 있는데, 실제로 프로제로닌, 이리도이드, 스코폴레틴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어 소화작용을 돕고 통증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며, 고혈압이나 암과 같은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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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노니는 주스나 분말 등의 형태로 많이 섭취하는데, 5대 영양소를 포함해 200여 가지의 파이토케이컬과 식이섬유 등 노니의 영양을 제대로 누리려면 믿을 수 있는 원료로 꼼꼼하고 건강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인지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발효숙성노니 제품 브랜드인 올바이오에서는 노니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열매 수입 전 단계부터 직접 원료를 관리하고 있다. 현지에서 잘 익은 열매를 수거, 꼭지를 제거하고 1차 손질 후 현지 수돗물검사성적서를 갖춘 물로 3~4회 세척한 뒤 영하 40도에서 급속 냉동해 냉동컨테이너로 신선한 노니를 수입하고 있다. 

국내에서 제조하는 노니주스 분말 제품 제조 과정 역시 검증된 HACCP시설에서 진행되며, 위해요소의 완벽한 차단을 위해 원료 반입시 마다 매회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비소), 농약 302종, 금속이물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건노니의 경우 추가로 총아플라톡신 검사도 진행 중이다. 

올바이오 관계자는 “자사 노니 주스와 분말은 더욱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선택하는 특별한 제품인 만큼 자사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로트별 자가 검사 및 모든 제품에 대해 외부 공인된 검사기관을 통해 완제품 검사(중금속, 금속 이물 등)를 실시해 품질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소비자에 판매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올바이오는 비용은 많이 들지만 보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꼼꼼히 관리하여 자연주의 안전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체 제조를 고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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