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서는 28주간 진행된, 대전무형문화재 기능 4종목의 전수교육에 대한 결과전시회다. 대전무형문화재 제6호 불상조각장(보유자 이진형), 제7호 소목장(보유자 방대근), 제11호 단청장(보유자 이정오), 제16호(보유자 양중규)수업의 결과물 50여점 이상이 전시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 전수학교는 대전 지역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의 전수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는 지노 4개 종목에서 5개 종목으로 확대된다. 단청장의 심화과정과 대전무형문화제 제12호 악기장(북메우기) 과정이 신설된다.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관람하는 시민들이 배움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공지 및 접수안내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전통나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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