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홍성·예산 정부예산 7568억원 확보 성과" 지역현안 해결사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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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홍성·예산 정부예산 7568억원 확보 성과" 지역현안 해결사 '톡톡'

국회심의시 8건(92억) 신규사업반영, 5건 1073억 증액
덕산온천휴양마을 4440억원, 홍주천년양반마을 186억원 등

  • 승인 2018-12-08 08:08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선거용사진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은 8일 2019년도 정부예산을 최종 확정 의결한 가운데 국회에서 확보한 홍성·예산 관련 내년도 숙원사업 정부예산은 모두 756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 의원에 따르면 국회 예결위원장, 한국당 사무총장을 역임한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국회심의과정을 통해 신규사업 8건을 반영시켰다. 이에 해당하는 사업비만 1276억원(92억 신규반영)에 달하며, 국회증액은 5건에 1073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예산군은 3건의 숙원 제기사업 중 2건의 신규사업비를 반영시켰으며, 홍성군은 15건의 제기사업 중 10건의 사업을 신규로 반영하거나 증액됐다.

최대 성과로는 단연 예산군 '덕산온천휴양마을' 사업(전체사업비 440억, 10억 신규반영)과 홍성군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양반마을'(전체 사업비 186억, 6억신규반영)이 각각 꼽힌다.



덕산온천휴양마을 사업은 예산군에 전국 최초 온천 테마 박물관 및 대중 온천 지구를 건립 덕산온천의 역사와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예산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지역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마중물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홍주청년양반마을은 홍성읍 오관리 일대를 전통음식 체험공간으로 홍주읍성과 연계한 홍성군의 대표적 관광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SOC 사업으로 ▲서해선복선전철 사업비 1000억원 증액 ▲장항선 개량2단계사업 450억원 ▲홍성장척-목현(국지도 96호) 확포장 사업비 5억 신규반영 ▲남당항진입도로(국도40호선) 15억원 증액▲이호-양곡(국지도 96호)도로 11억원 증액 등이다.

특히 충남도청소재지인 내포신도시 인구증가에 따른 치안수요 급증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컨테이너 사무실로 운영되고 있는 홍북읍파출소 내포지소를 내포지구대로 승격시켰고 이에 필요한 지구대 신축비 7억 1000만원을 반영관철 시켰다.

또한 정원 확대 등으로 사무실, 주차장 등이 협소하여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예산경찰서 사무동 증축을 위해 10억2000만원의 국비를 신규로 확보했다.

홍문표의원은 "충남도청 소재지 위상에 맞도록 지역발전을 위한 SOC 및 문화관광 사업 분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며 "대규모 예산확보로 예산홍성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오로지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예산확보에 매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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