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홀 일본지사 AppWhole Japan, 다이세 홀딩스에 성공적 IT투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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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홀 일본지사 AppWhole Japan, 다이세 홀딩스에 성공적 IT투자 받아

일본 시장에 집중해 마케팅 네트워크 확대할 것

  • 승인 2018-12-07 11:17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디지털마케팅 기업 앱홀(대표 박건수)이 일본에 설립한 AppWhole Japan(대표 나오즈미 히비)이 일본 물류기업 다이세 홀딩스에게 성공적인 IT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일본 시장에 진출한지 약 8개월 만에 이루어낸 성과로 일본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출발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앱홀은 소셜미디어 통계분석 솔루션 건돌이닷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통합 광고 솔루션 엄찌닷컴, AI 챗봇 솔루션 챗스패로우, 라이브스트리밍 멀티채널플랫폼 라이브달 등 총 4가지 서비스로 디지털마케팅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앱홀이 제공하는 4가지 솔루션 서비스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마케팅 파트너 뱃지를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앱홀은 아시아계에서 가장 많은 뱃지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앱홀은 국내의 성공에 머무르지 않고 2019년 럭비 월드컵, 2020년 도쿄 올림픽과 더불어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와 국제화가 예상되는 일본에서 디지털 마케팅 시장 기회를 포착하여 지난 4월 일본 시장으로 전격 진출했다. 특히 일본 법인 회사 AppWhole Japan은 한국과 동일한 마케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에 대해 앱홀 박건수 대표이사는 “지난 1년간 일본 시장을 분석하고 전략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를 찾기 위해 집중해왔다.”며 “다이세홀딩스란 현지 기업과의 투자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시작일뿐이며,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일본 시장에 더욱 집중하여 일본에서도 앱홀의 훌륭한 마케팅 네트워크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ppWhole Japan에 투자를 진행한 다이세홀딩스는 30개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물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세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투자를 넘어서 일본에서 앱홀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양사가 협의한 것이며, 앱홀의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이세 홀딩스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로 인해 앱홀의 일본 시장 진출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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