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홍 의원은 왕성한 지역구 활동과 상임위 국정감사,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17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19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등 중추적인 역할들을 맡아 훌륭하게 수행해온 점이 인정됐다.
특히 올 국정감사에서는 서울시의 보여주기식 행정사례,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문제에 대해 날카롭게 질의 눈길을 끌었다. 집권 2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난맥들에 대해 명확한 문제제기와 합리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며 3선 중진으로서의 관록을 과시했다는 평가다.
홍 의원은 "그동안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해온 노력을 국민 여러분께서 인정하고 주신 뜻 깊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려 이를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18지방자치의회 의정대상 및 의정약속대상 시상식'은 입법 및 정책개발,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심사, 수상자를 가린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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