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스 프로그램은 대전문화재단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결과전에는 레지던스 작가 4명, 초대작가 3명 등이 참여한다. 외국인 작가 로잘리크낙(미국), 수네 혼(남아공), 아이 에프 해덕(미국), 테리 전(미국) 등 4명이 1부 전시를 담당하고, 박인철·장재아·허은선으로 구성된 한국작가 3명이 2부 전시에 작품을 선보인다.
소묘에서 크로키·캐리커처·일러스트레이션·추상회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토대를 이루는 드로잉을 통해 예술적 표현의 의미를 일깨우고 융합의 가능성을 탐구한다는 취지를 결과전에 담았다.
예술문화확장공간 '아트 스페이스 장'은 2014년 개관 이래 독립영화상영회, 아트 프리마켓, 자선기부금 모금을 위한 드로잉이벤트 등을 통해 대흥로 121번길의 예술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7일 오후 5시에는 2부 오픈식이 예정돼 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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