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 여자 레슬링 팀 전국대회 종합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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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청 여자 레슬링 팀 전국대회 종합우승 '쾌거'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메달 4개 '수확'
오현영 대회 최우수 선수상, 유배희 감독 최우수지도자상 '기염'

  • 승인 2018-12-04 10:53
  • 신문게재 2018-12-05 21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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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청 여자 레슬링 팀이 제12회 전국레슬링 종합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메달 4개를 기록,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유성구청 여자 레슬링 팀이 제12회 전국레슬링 종합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메달 4개를 목에 걸며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이란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유성구청 레슬링 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거머쥐는 쾌거를 거뒀다.

앞선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오현영(53㎏)이 연이어 개최된 이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또 최연우(59㎏), 장은실(72㎏), 허정인(62㎏)은 모두 결승에 오르며 고군분투했으나 결승전에서 아깝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오현영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유배희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현영은 "그 동안 우승에 문턱에서 수없이 좌절하게 돼 많이 힘들었지만 구청장님을 비롯한 팀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른 것 같다"며 "더 심기일전해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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