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안-5ECA 발사체 이동 모습, 분해도. |
이후 1999년 12월부터 상업용 발사를 시작했고, 현재 아리안 -5ECA 모델만을 이용해 발사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리안-5EC의 발사 성공률은 98.5%다. 68회 발사 중 67회 성공했다. 2002년 12월 이후 87연속 발사 상공기록도 가지고 있다.
아리안-5는 국내 위성을 발사 이력도 남다르다.
1992년 우리별위성 1호를 시작으로 1993년 우리별위성 2호, 2010년 천리안 1호, 2010년 무궁화위성 6호, 2017년 무궁화위성 7호가 있다. 그리고 2018년 천리안 2A호, 2019년 천리안 2B호가 예정돼 있다.
천리안 2A호 발사는 아리안-5 발사체 전체로는 102번째고, 5ECA로는 69번째 발사다.
아리안-5ECA 발사체는 2단 액체로켓 발사체로 추진제로 액체산소와 액체수소를 사용, 고체 로켓 부스터 2개를 장착하고 있다. 길이는 50.5m, 무게는 780t이다. 정지궤도에 약 10t의 위성까지 발사할 수 있어 보통 한 번 발사에 2개의 위성을 발사한다.
천리안 2A로는 인도의 GSAT-11 위성과 함께 탑재돼 있다.
특이점은 아리안은 기립 상태에서 조립하고 이동한다.
한편 아리안스페이스사는 유럽우주기구(ESA)의 아리안 로켓 개발의 중심이 되는 프랑스의 회사다.
기아나 꾸루=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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