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산업의 'CCSII', 우크라이나 최초 충격흡수시설물로 설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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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산업의 'CCSII', 우크라이나 최초 충격흡수시설물로 설치 '쾌거'

카타르 공공사업청 등록 이어 연달아 성과..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

  • 승인 2018-12-04 13:05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도로 안전 제품 전문 기업 신도산업의 'CCSII(Crush Cushion System II)'가 우크라이나 최초의 충격흡수시설로 설치됐다.

신도산업에 따르면, 충격흡수시설이 전무한 상황이었던 우크라이나는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탈리아, 스페인 등 여러 유럽 업체들과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도로교통부는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도산업 CCSII가 자국 도로환경에 가장 적합한 시설로 평가하고, 최종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신도산업의 CCSII는 강력한 충격흡수 기능을 갖춘 쿠션탱크 시스템이 탑재됐다. 충격흡수 탱크로 인해 설비 시설물의 파손이 없으며 단순한 부품 구조로 유지, 보수가 간단해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PC반사체가 인서트 성형되어 야간 시인성 또한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신도산업은 관계자는 "지난 카타르 조달청에 최초의 한국기업으로 등록된데 이어 우크라이나 충격흡수시설 공사까지 연이어 성과를 올리고 있다"면서, "이번에 설치될 충격흡수시설은 우크라이나 최초의 충격흡수시설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도로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이 되겠다. 세계 속에서 활약할 신도산업의 선전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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