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겨울비가 내린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으로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연합 |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남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이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 5~40mm, 서울·경기, 강원영서, 울릉도·독도 5mm 내외다.
내일 아침 기온은 8~12도, 낮 기온은 3~7로 평소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수원 8도, 청주 10도, 대전 12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보돼 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수원 11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광주 12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제주 15도 등이다.
내일 오후부터는 다시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밤부터는 강한 찬바람이 불며 날씨가 크게 추워져 수요일 부터는 '한파'수준의 추위가 예보돼 있다.
서혜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