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은 윤서영·임다희 학생팀(대전하기중학교)이 '가지 않은 길(기회비용)'로 수상했고, 우수상은 전수린·노진우 학생팀(세종 한솔고등학교)이 '나로 말할 것 같으면(비교우위론)' 작품이 받았다.
이번 UCC 동영상 공모전에는 전체 202편, 698명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윤서영·민다희 학생팀은 '가지 않은 길' 작품을 통해 기회비용의 개념과 일상에서의 응용을 알기 쉽고 속도감 있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등하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택의 문제를 소재로 다뤘다.
우수상을 받은 전수린·노진우 학생팀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작품은 설명하기 까다로운 '비교우위론'의 개념과 실제 협업내용, 필요성 등을 매우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작품 내용은 학교 동아리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통과제에 대한 학생들의 역할 분담을 소재로 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충청권 수상자들에게 최우수상(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표창장, 포상금 200만원)과 우수상(포상금 15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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