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정용기(대전대덕), 바른미래당 신용현(비례_),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비례)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재)인간로봇공존사회연구소(ROHUSO)와 광동으로 '글로벌SW 정보시스템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와 정부, 그리고 SW산학연 등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미래SW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토론회에서는 선진국의 SW정보수집 활용사례, SW 법제 동향 및 글로벌SW 구축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지고, 과기부 담당 정책관, SW유관협회 대표가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됐다.
정용기 의원은 "4차 산업혁명 환경에서 SW산업은 모든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SW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SW분야에 있어 정부와 민간이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이 미래 SW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국내 SW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국내 SW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용현 의원은 "지금 SW 분야에서는 민간과 정부 간의 상호협력이 보장되는 SW정보 플랫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최신의 국내외 글로벌SW산업정보를 구축하고 이에 대한 활용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에 각계 전문가들이 모이신 만큼 앞으로 우리 SW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수 의원은 "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간 융합이 활성화되면서 서비스 중심의 신시장 창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국내 SW기업들의 능동적인 전략 수립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글로벌SW 정보시스템 구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세미나에서 살펴본 주요 선진국의 SW정보 수집·활용 사례 및 민관 협력 동향을 통해 향후 국회와 정부, 그리고 SW산학연의 상호 협력 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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