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맞았다'는 옛말?… 나눔로또→동행복권으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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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맞았다'는 옛말?… 나눔로또→동행복권으로 명칭 변경

  • 승인 2018-12-03 14:56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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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동행복권'으로 명칭 변경./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나눔로또'가 이번 회차부터 '동행복권'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나눔로또가 맡고 있던 복권수탁사업자가 2일부터 동행복권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동행복권은 앞으로 5년 동안 로또와 연금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의 수탁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고객 개인정보와 예치금 서비스 등 나눔로또가 맡았던 복권 관련 제반 업무가 전부 동행복권으로 이전된다.



이로 인해 추첨방송 또한 SBS에서 MBC로 변경된다. 오는 8일 추첨되는 로또 836회 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MB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 가지 큰 변화는 그동안 오프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로또가 온라인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1회 구매한도는 5000원으로 2일부터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성인만 가능하다.

미리 예치금을 충전해 구입하는 방식이며, 기존 오프라인 판매점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회차 당 판매액 5%만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추첨 방송 시간은 달라지지만 로또복권 판매 마감은 매주 토요일 8시로 기존과 같다.

복권 당첨금 수령은 여전히 농협은행에서 진행된다. 5만원 이상부터 1억원 미만은 전국 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5만원 이하는 복권 판매점에서 수령 가능하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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