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이선명 29일 독주회… 창작곡과 함께 한 퓨전음악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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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이선명 29일 독주회… 창작곡과 함께 한 퓨전음악의 장

오후 7시 30분 서구문화원서

  • 승인 2018-12-04 16:41
  • 한윤창 기자한윤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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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이선명 독주회 공연 모습.
소리꾼 이선명의 독주회가 지난 29일 오후 7시 30분 서구문화원 공연장에 열렸다. 대전문화재단 후원 공연이다.

유명 소리꾼 박애리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는 이선명은 퓨전국악밴드 에이도스(6인조)의 소리꾼으로 판소리부터 국악가요에 이르기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독주회 프로그램은 퓨전국악밴드 에이도스와 함께 작업한 창작곡으로 구성됐다. 판소리 수궁가를 인용한 '좌우나졸'을 비롯해 춘향가의 '사랑가', 흥부가의 '돈타령' 등이 젊은 퓨전 국인인에 의해 재탄생됐다.

연주곡 '파랑'에서는 이선명이 양악기인 건반·베이스·드럼과 국악기인 대금·소금·가야금·태평소 소리에 맞춰, 날 서린 추임새와 함께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선보였다.



소리꾼 이선명은, 목원대 출신으로 평창 SPP공연 및 패럴림픽 성공기원 공연, 2018 남북 단일팀 국제탁구대회 환영공연에 출연한 바 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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