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하는 체육 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개최한 2018년 세대공감 가족 볼링 체험 교실과 우리 가족 힐링타임 세대공감 가족 볼링 강습회가 1일 대전시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골드 300 볼링장에서 개최됐다. |
대전광역시체육회와 대전시 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전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소속 권태일 감독과 성경은 선수, 배재대학교 선수들이 볼링 에티켓, 자세교정, 기술 전수 등의 다채로운 재능기부 활동을 벌여 동작 하나하나에 맨투맨 코칭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습회에선 종목 소개 등 이론교육과 원포인트 레슨의 실기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론교육에서는 볼링 종목 소개 및 방법, 안전수칙 및 장비사용법 교육이 진행됐고, 실기교육에서는 기초기술 습득 및 참가자들의 수준별로 조를 편성해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세대공감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나 홀로' 보다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대전시체육회의 대표적인 가족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매년 가족캠프, 종목별 대회 등을 개최해 왔다. 박일순 대전시 체육회 사무처장은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본 강습회를 통해 다양한 연령이 참가하여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육 활동으로 건전한 도시 분위기 만드는 데 목적이 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