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회를 맞은 소비자정보전시회는 소비자 상담 중 피해 많은 품목의 피해 사례와 주의사항 등을 제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9일 오전 열린 개막식은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축사와 설동호 교육감의 축사로 시작했다. 김선환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장,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장, 최보경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장, 안희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장, 대전지역 소비자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다음 달 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현명한 소비자가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5개 전시관으로 열린다.
행복드림관은 가격비교정보, 서비스비교정보, 위해정보처리속보 등 내용으로 전시한다. 예방관은 건강보험 정보,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와 건강기능식품 구매 후 문제가 생겼을 때, 가정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 안전 사용방법 등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다.
비교관은 식품미생물과 화학섬유, 기계금속, 전기전자로 나눠 선보이며 정보관은 한국소비자원에서 인정한 OCM 제품들과 다양한 정보를 전시한다. 전시관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협조로 달걀과 삼겹살을 전시한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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