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는 2014년 10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79개의 융합클러스터를 지원해 왔다. 현재도 38개의 융합클러스터가 운영 중이다. 이 중 27개 융합클러스터의 주요성과를 이날 성과발표회에서 접할 수 있다.
그간 NST는 융합클러스터 운영을 통해 융합연구 문화를 촉진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 주도의 융합연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2015년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한편 우수 클러스터로 ‘암흑물질 탐색연구 융합클러스터’와 ‘국가사회시스템의 전면적 지능적 디지털 변혁 청사진 개발 융합클러스터’가 미리 선정됐다.
이어 게임물관리위원회 전 위원장 여명숙 박사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다학제적 융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의 창출 또한 출연연의 중요한 역할이다. NST는 집단 지성 간의 개방형 교류의 장인 융합클러스터의 활성화와 과학기술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융합연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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