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창업 '쿡1015', 부대찌개 등 반조리 음식으로 인기

  • 경제/과학
  • 취업/창업

반찬가게창업 '쿡1015', 부대찌개 등 반조리 음식으로 인기

소비자 더불어 본사의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가맹점주도 높은 만족

  • 승인 2018-12-01 10:0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반찬가게창업 전문 브랜드 '쿡1015'를 운영 중인 (주)홍익푸드가 갑질없는 프랜차이즈로 가맹점주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JD

일반적으로 가정간편식 시장은 특별한 비수기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가정간편식 시장이 저력을 과시하며 반조리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시장상황이 이어지면서 '쿡1015'에 주목하고 있는 예비 창업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찬가게에 대한 창업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쿡1015'는 기존 가맹점 점주의 소개로 인해 개설하는 경우가 많다. 1호점을 갖고 있는 점주들 중에서는 2호점을 개설하는 매장도 상당수다. 이는 매장홍보물지원, 물품 지원, 행사지원, 체계적인 슈퍼바이저 관리 등 본사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있기에 가능한 결과다. 

특히 다른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인테리어, 주방설비, 쇼케이스 냉장고 등 예비점주가 직접 구매 및 설비 가능한데 이는 실제 가맹점주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국 100여 개 매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원동력으로 꼽히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갑질없는 프랜차이즈로 정보공개서에 모든 물품을 강제로 하지 않아 점주들의 부담이 적다.

또한 쿡1015는 '모든 요리를 10~15분 사이에 할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선보이고 있는 반조리 식품의 경우 육수와 양념, 채소, 주재료 등을 깔끔하게 포장 판매해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본사 연구진이 개발한 국/탕/찌개류, 볶음/찜/구이류, 반찬류, 간식 및 상온제품류, 반조리 메뉴 등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가맹점주와 소비자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쿡1015는 최근 MBC 뉴스투데이에서 '2018 올해의 주목해야 할 창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쿡1015 관계자는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사 와 점주가 함께 매출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고교 당일 급식파업에 학생 단축수업 '파장'
  2. 대전 오월드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자 추락해 사망
  3. 열악했던 대전 여성노숙인 쉼터…지원 손길로 '확 달라졌다'
  4. "뿌리부터 첨단산업까지… 지역과 함께 혁신·성장하는 대학"
  5. 대전 중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중구가 대학, 온마을이 캠퍼스'
  1. 대전교사들 "학교 CCTV 의무화, 사건 예방에 도움 안돼" 의무화 입법에 반발
  2. 계룡산성 道지정문화재 등록 5년째 '보류'…성벽과 기와 무너지고 흩어져
  3. 대전 금고동 주민들 "매립장·하수처리 공사장 먼지에 농사 망칠판" 호소
  4.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5.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탄핵정국 속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 당일인 2일 시의원을 뽑는 대전 유성구 주민에게선 사뭇 비장함이 느껴졌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주권재민(主權在民) 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발현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저마다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유성구제2선거구의 온천2동 제6투표소 대전어은중학교는 다소 한산한 풍경이었다. 투표 시작 후 4시간이 흘렀지만 누적 투표수는 고작 200표 남짓에 불과했다. 낮은 투표율을 짐..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약 9500여 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1억 107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