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수가 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소수 시장이 활황을 맞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수소수 시장의 규모는 150억 원에 이른다.
수소수의 인기는 일본 등 해외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소를 안정적으로 보존하는 것은 고난도의 기술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약사이자 ㈜애니닥터헬스케어 대표를 맡고 있는 이성표 대표가 4년 간 수소수 캔워터를 연구하여 개발된 ‘수소샘’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수소샘은 국내외에서 처음으로 수소수를 알루미늄 캔에 담아낸 제품으로, 용존수소량이 안정적으로 함유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해 올해 초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이 대표의 연구 끝에 개발된 수소샘의 용기는 수소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 개봉 후에도 용존수소량이 1000-1200 ppb 이상, 유통기한도 2년 이상 유지된다.
수소샘은 △활성산소가 발생하는 장소까지 깊게 확산되어 항산화 작용을 하는 '확산성' △수용/지용성을 모두 통과하고 세포의 핵 안까지 침투 가능한 '투과성'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해주는 '선택성'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 다른 물질과 결합해서 이상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안전성' 등의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다.
한편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수소샘 정기 고객을 대상으로 2+1 행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캔짜리 수소샘 두 상자 주문 시 한 상자를 덤으로 받을 수 있고, '수소마스크팩' 5개입 1박스까지 제공된다.
이와 관련 이성표 대표는 “내 자녀의 건강을 위해 수소수인 수소샘을 개발했고, 더 많은 분들이 안정적으로 음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알루미늄 캔 제품을 상용화하는데 최선을 다했던 것이 지금과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수소샘 개발자인 이성표 대표는 수소샘의 미세먼지 억제 연구 논문과 최근에는 수소수가 항산화 및 피로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내용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소비자의 인식을 높여주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글로벌 브랜드 업체와 협의를 통하여 수소수가 글로벌 브랜드를 달고 미국, 중국, 아시아 지역 등에 더 확대 될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한편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의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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