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대 금리 '신협 다자녀지원대출 1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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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 금리 '신협 다자녀지원대출 1호' 탄생

  • 승인 2018-11-28 16:49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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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가 대출상품인 신협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1호 수혜 가정이 탄생했다.

신협은 27일 해당 가정이 조합원으로 있는 경기도 용인신협에서 기념행사를 열고고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일용 용인신협 이사장, 다자녀부모(다자녀지원대출 1호 수혜 가정) 등이 참석해 다자녀지원대출 1호 탄생을 축하했다.

다자녀지원대출은 올해 신협에서 출시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무주택자 다자녀가구(셋째 자녀가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경우에 한함)에 한해 약 2.4% 대(2018년 9월 말 기준)의 변동금리로 제공된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 주택담보대출 상품 대비 금리 수준이 현저히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대출한도 최대 3억원 이내이면서도 주택 면적에는 제한이 없어 세 자녀가 살기에 충분한 주거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협 다자녀지원대출은 금융사 최초의 친출산장려 대출상품으로, 저출산 문제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신협 가치를 전파하고,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대표적인 포용 금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서민의 주거복지 지원은 물론, 출산을 장려하는 국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신협만의 상징적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금융서비스와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으로서 신협의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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